안녕하세요, 이 전에 '서울시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 요즘 핫 키워드로 떠오르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히 저축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저축한 돈에 서울시와 민간 기관이 똑같이 더해주는 신기한 통장입니다. 그래서 ‘저축 두 배’라는 이름이 붙었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대체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뭐야?”, “나도 신청할 수 있을까?”, “신청 방법이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무엇인지,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신청 방법은 어떤지, 실제 신청 예시까지 하나하나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릴게요. 또한, 자주 묻는 질문(FAQ)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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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2.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3. 신청 방법, 차근차근 따라 하기
- 신청 기간 확인하기
- 준비물 챙기기
- 온라인 신청하기
- 선발 결과 확인하기
- 저축 시작하기
4. 실제 신청 예시
5. 희망두배 청년통장, 이런 점이 좋아요!
6. 주의할 점
7. 자주 묻는 질문 (FAQ)
1.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저축을 하면, 서울시와 민간 기관이 각각 똑같은 금액을 더해주는 특별한 통장입니다. 쉽게 말해, 여러분이 한 달에 15만 원씩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기관이 각각 15만 원을 더해서 적립해주는 것이죠. 그래서 꾸준히 저축을 하면, 실제로 내가 넣은 돈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은 서울시에서 2009년에 처음 시작한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을 모태로 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4만 5천 명 이상이 참여했고, 1만 6천 명 이상이 만기까지 저축해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현재도 2만 4천 명 이상이 저축 중이니,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도입니다.
2.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잘 읽어보고, 내가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나이: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군 복무자는 복무 기간만큼 나이 제한이 늘어나요. 예를 들어, 2년 동안 군 복무했다면 만 36세까지 신청 가능)
· 소득: 본인 월 소득이 255만 원 이하(부모님 또는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의 연 소득이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이어야 함)
· 근로 경력: 최근 1년 안에 3개월 이상 일했어야 해요. 단, 한 달에 10일 이상 일했거나, 60시간 이상 일했으면 1개월로 인정해줘요. 이번에는 근로일수가 적어도, 시간이 긴 근로자들을 위해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 거주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해요.
올해부터는 자치구별 모집 방식이 아닌, 서울시 전체 일괄 선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제대군인 신청 가능 연령의 상한도 높여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복무기간을 반영해 최대 만 36세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신청 방법, 차근차근 따라 하기
신청 기간 확인하기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이 짧으니,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준비물 챙기기
·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내 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해도 된다는 동의서입니다.
· 사회보장급여신청서: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서류입니다.
·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은행에서 내 통장 내역을 확인해도 된다는 동의서입니다.
· 근로증빙서류: 최근 1년 이내에 3개월 이상 일한 증명서(예: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가 필요해요.
온라인 신청하기
· 신청 사이트: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https://account.welfare.seoul.kr)에서 신청하세요. 참고로, 스마트폰은 지원하지 않고, PC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회원가입 및 로그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 신청서 작성: 개인정보, 소득, 근로 경력, 가족 정보 등을 입력합니다.
· 서류 첨부: 준비한 서류를 PDF나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합니다.
· 최종 제출: 모든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선발 결과 확인하기
서류 심사와 소득·재산 조사, 신용조회 등을 거쳐, 11월 4일에 최종 선발자가 발표됩니다. 선발 결과는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축 시작하기
최종 선발되면, 서울시와 약정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저축을 시작하게 됩니다. 저축은 매달 15만 원씩, 3년 동안 꾸준히 해야 합니다.
4. 실제 신청 예시
김민수 씨(만 26세, 서울 거주)는 최근 1년 동안 카페에서 4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했고, 월 소득이 150만 원입니다. 부모님의 연 소득은 5,000만 원이고, 재산은 아파트 한 채(시가 3억 원)만 있습니다.
김민수 씨는 신청 기간에 맞춰 위의 서류를 준비하고,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근로증빙서류로는 카페에서 받은 급여명세서를 첨부했고, 모든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11월 4일, 김민수 씨는 서울시 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자신이 선발된 것을 확인하고, 서울시와 약정을 체결한 후 11월부터 매달 15만 원씩 저축을 시작합니다. 김민수 씨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을 하면, 최대 1,080만 원(이자 포함)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생깁니다.
5. 희망두배 청년통장, 이런 점이 좋아요!
· 저축한 돈을 두 배로 불려준다: 내가 모은 돈에 서울시와 민간 기관이 똑같이 더해주니, 실제로 돈이 두 배가 됩니다. 이렇게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은 흔하지 않습니다.
· 저축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매달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요. 앞으로 돈을 모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청년들만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니, 나이와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근로 기준이 완화되었다: 근로일수가 적어도, 근로시간이 길면 인정해주니 더 많은 청년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6. 주의할 점
· 신청기간이 짧다: 6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기간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 서류 준비가 필요하다: 근로증빙서류 등 필요한 서류를 미리 챙겨두세요. 서류가 부족하면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저축 중단 시 지원금도 중단된다: 중간에 저축을 멈추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도 받을 수 없으니 꼭 끝까지 저축하세요.
· PC에서만 신청 가능: 스마트폰으로는 신청이 안 되니, 반드시 컴퓨터로 접속하세요.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청할 때 은행을 미리 정해야 하나요?
A1. 신청 단계에서는 은행을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선발된 뒤, 저축을 시작할 때 은행을 선택하게 됩니다.
Q2. 저축을 중간에 멈추면 어떻게 되나요?
A2. 저축을 중간에 멈추면, 지원금도 더 이상 받을 수 없습니다. 만기까지 꼭 저축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Q3. 신청할 때 가족의 소득과 재산이 꼭 필요하나요?
A3. 네, 부모님(미혼) 또는 배우자(기혼)의 소득과 재산을 확인해야 합니다. 서류로 증빙해야 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Q4. 근로 경력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4.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고용보험 가입 내역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이내에 3개월 이상 근로 경력이 필요합니다.
Q5. 저축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5. 최대 3년까지 저축할 수 있습니다. 매달 15만 원씩 저축하면, 3년 후에 만기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돈을 모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신청 조건과 방법만 잘 숙지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신청해보세요! 혹시 신청 방법이나 준비 서류가 어렵다면, 서울시 복지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