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폭염, 온열질환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여름 리포트

창 밖을 보면, 에어컨 실외기가 쉼 없이 돌아가고, 거리에는 얼음물 파는 트럭이 늘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 여름, 단순히 더운 수준을 넘어서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상 속에 ‘온열질환’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아래에서 실제 통계와 함께, 올해 온열질환의 현황과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폭염 속, 온열질환자 현황 한눈에 보기

· 5월 15일~7월 30일 누적 온열질환자: 2,884명

· 사망자: 16명 (작년 동기(7명)보다 2배 이상)

· 일일 발생자 100명 이상: 9일 연속 (7월 22일~30일)

· 7월 8일 단일일 최다 발생: 238명

· 전년 동기 대비 환자 비율: 2.6배 증가 (작년 1,110명)

이 숫자들은 무더위가 ‘의학적으로도’ 매우 위험한 수준임을 의미합니다.

2. 위험지수: 어떤 증상과 집단이 특히 취약한가

· 증상 비중

 o  열탈진: 60.7%

 o  열사병: 16.4%

 o  열경련: 13.4%

 o  열실신: 8.1%

· 연령대별 분포

 o 65세 이상: 31.7%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고령층입니다. 어린이·청소년에 안전지대는 없지만, 고령자의 위험도는 특히 높습니다.

· 사망자의 주요 원인

 o 대부분 ‘열사병’ 의심

3. 장소와 행동, 무엇이 문제였을까

· 주요 발생장소

실외작업장	길가	논밭	실내작업장
32.1%	13.0%	11.7%	7.5%

‘야외만 위험하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실제로 실내작업장도 7%가 넘는 비중으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4. 올해 특징, 그리고 예방법 체크포인트

· 올해는 집계 이래 최초로 누적 1,000명 돌파와 단일일 238명 발생 등 기록적 수치가 나왔습니다.

· 예방법 한 줄 요약:

 o 덥다고 느낄 때는 이미 위험신호!

 o 수분 섭취, 휴식은 필수, 몇 분만 방심해도 ‘열사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o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무리한 외부활동 삼가고, 기상청·질병관리청 안내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참고자료 및 공식 통계 주소

아래 주소에서 더 자세한 온열질환 통계, 실시간 현황, 예방수칙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https://kdca.go.kr/board/board.es?mid=a20308040102&bid=0004&act=view&list_no=728095&tag=&nPage=1

질병관리청

 

· [뉴시스 보도자료]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31_0003274266

'불가마 더위'에 또 쓰러졌다…온열질환 사망자 16명으로 늘어

 

·  [조선일보 관련기사]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5/07/10/OTPSZYCJYNCPLJUMKCZA7LIW3E/

온열질환 하루 238명, 7월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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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폭염은 ‘기록적’입니다. 온열질환 통계는 그 위험을 ‘숫자’로 정직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센스로,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생존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름은 피서도 좋지만, 예방수칙 숙지와 실천이야말로 진짜 스마트한 폭염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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